일상 한스푼

[필사] 책에 대해 자주 말하자

민자매마미 2024. 6. 13. 10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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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일차. 책에 대해 자주 말하자.

 

사람들은 그저 눈으로 책을 읽는다고 한다. 그라나 책과 사람의 마음이 만나는 통로가 어찌 눈 뿐이겠는가?

나는 책 속에서 소리를 듣는다. 머나먼 북쪽 변방의 매서운 겨울 바람 소리, 먼 옛날 가을 귀뚜라미 소리가 책에서 들린다.

틈나는 대로 유득공은 아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었다. 역사는 책장 속에 고이 모셔져있기보다는, 팔딱팔딱 뛰는 아이들의 감슴 속에 자리해야 한다고 그는 여기었다.

- 안소영, 책만 보는 바보 -

덧. '아무것도 하지 않은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' <모든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> 샤론코치 이미애 코치님 책 속에서 가장 와닿고 인상깊었던 구절이다. 무언가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지금 이 순간 움직이고 시작하라는 의미로 느껴졌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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